한전, 대대적 긴축경영 실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연료비와 환율상승으로 올해 1조원 이상의 순손실이 예상되면서 강도높은 긴축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전은 복리후생비 절감, 전력설비 유지비용 축소, 직원 임금 반납 등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시행해 1조 2천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또 한전은 기존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전면 재검토해 전선 지중화사업 등 전력공급에 지장이 없는 사업은 아예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기요금 인상지연에 따른 적자심화로 사상 처음으로 한전에 6천680억원의 전기요금 안정화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