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동산 전문기업 루티즈가 침체된 국내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한 해외 판로에 나섭니다. 루티즈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외환은행 본점에서 국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수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미분양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을 재미동포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최근 재미동포들은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이 2년전 940원대에서 1천350원대로 40% 올라 한국내 부동산을 값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루티즈는 설명했습니다. 이승익 루티즈 대표는 "국내 건설사들은 미분양 물건의 적체로 자금압박이 큰 상황이어서 재미동포에게는 투자처를 제공하고 국내건설사에게는 현금유동성을 확보해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가문의: www.rootiz.com / 02-565-1541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