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헝가리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습니다. S&P는 또 신용 전망도 '부정적'으로 평가해 향후 등급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S&P는 보고서에서 "외부 자금 이용이 제한되고 국내 금융계도 침체를 맞고 있어 재정과 민간 부문의 경제 활동이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등급 하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