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1조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통해 하나은행 유상증자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나금융은 이사회를 통해 증자와 함께 추가 유동성 확충 방안으로 하나은행의 5천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의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천억원씩 나눠 회사채를 발행한 자금으로 하나은행의 자본금 확충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JP모간증권의 보고서 논란을 계기로 시장의 신뢰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자구노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