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타이어, 금호개발상사와 금호건설 등 4개 계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신임 윤영두 사장은 서울대 기상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금호실업에 입사해 금호타이어 등을 거쳤으며, 김병추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중국지역본부장 등을 거쳤습니다. 철구조물 제작업체인 금호에스티를 맡은 한이수 신임 사장은 1978년 금호건설에 입사해 플랜트담당 부사장을 거쳤고, 김창규 금호개발상사 사장은 금호리조트와 금호개발상사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한편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다음달부터 상근고문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