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대표이사 이종희)이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시행 첫 날을 맞이해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대한항공은 17일 인천공항과 뉴욕 JFK 공항 등에서 미국 비자면제 손님 환송ㆍ환영 행사를 열고 첫 출국 승객에게 특급호텔 숙박권 등 선물을 제공했습니다. 현재 미국 9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비자면제 프로그램 시행으로 여행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인천-워싱턴 노선과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하고 라스베이거스 노선도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