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임사장 공모 마감, 20여명 경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 신임사장 후보가 이르면 다음주 초 결정될 예정 입니다.
사장추천위원회가 13일 신임사장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2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 신임사장 후보군으론 이상철 광운대 총장, 지승림 알티캐스트 사장, 석호익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사장, 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 김홍구 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사무총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양승택·이석채 전 정통부 장관, 이상훈 KT연구위원, 송영한 전 케이티하이텔(KTH) 사장, 박부권 전 KT링커스 사장 등도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정로 사장추천위원장(KT이사회 의장)은 13일 "신임 CEO는 KT의 혁신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고, 최고 경영자로서 경험과 능력, 높은 도덕성을 갖춘 분이어야 한다"며 "공모이든 서치펌(헤드헌팅사 추천방식)을 통하든 모든 후보들을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장추천위원회는 이번 주말 응모자와 외부추천인사들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실시한 후 다음주 초 사장 후보를 최종 결정할 계획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