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산은-한화 대우조선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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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산업은행과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협상이 사흘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타결됐습니다.
다음주부터 바로 현장실사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산업은행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전준민기자?
CG)
- 대우조선 매각 본격화
- 12월말 본계약 체결
- 인수대금 납입시기 합의
- 17일부터 3~4주 실사
(한화,100명 실사단 구성)
나흘동안 계속된 밤샘협상 끝에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한 MOU가 체결됐습니다.
산업은행은 한화컨소시엄과 대우조선 매각 본계약 시점과 인수대금 납입 시기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쟁점인 본계약 체결 시점은 올해 연말까지 할 예정이고, 인수대금은 당초 일정대로 본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로 한다는데 동의했습니다.
단 그 이전에라도 대금납입이 가능하면 납입시점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췄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한화컨소시엄으로부터 매매대금의 3~5%인 약 3,200억원으로 추정되는 이행보증금을 받게 되구요.
12월말 본계약 체결시 인수금액의 10%, 3개월 후인 내년 3월말 이전에 85%의 잔금을 각각 지급받게 됩니다.
한화컨소시엄은 당장 다음주초인 17일부터3∼4주동안 상세 실사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한화그룹측은 홍동욱 경영기획실 부사장을 단장으로 재무와 노무, 인사 등 각 부문별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을 대우조선 현장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산업은행에서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