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0일부터 독자 개발한 차세대 퇴직연금 독자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퇴직연금 운용업무 뿐만 아니라 노후설계와 자산운용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선진국형 자산운용 컨설팅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제회계기준(IFRS)을 반영한 연금계리 시스템은 퇴직연금 컨설팅에 회사별 인사제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연계해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선제적 마케팅 전개를 통해 국내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