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삼성 휴대폰 미국 첫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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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폰이 미국시장 진출 11년만에 점유율 1위에 올라섰습니다. 통신기술의 본고장에서 거둔 성과인 만큼 의미도 남다릅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지난 3분기 삼성전자 휴대폰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22.4%.
모토로라를 1.4%p 앞서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1997년 미국 휴대폰 시장 진출 11년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심재부 삼성전자 부장
"현지 미국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 마케팅을 통해서 성공을 이뤄왔고 앞으로도 위상 강화를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미국시장은 연간 1억7천만대의 휴대폰이 판매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
그만큼 모토로라를 비롯해 노키아 등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성과는 그동안의 프리미엄 전략과 지속적으로 선보인 히트상품의 효과로 분석됩니다.
또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등 미국 4대 통신사업자와의 전략적 관계를 통한 차별화된 제품 공급도 1위 달성의 원동력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휴대폰시장 진출 11돌을 맞은 삼성전자.
모토로라를 제치고 처음으로 미국시장 1위를 수성하면서 삼성전자가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