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이틀 연속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31.90원 오른 1,362.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4.2원이 급등한 1,365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역외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세가 들 어오고 있지만 상승폭을 늘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딜러는 우리 정부는 물론 각국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냉랭해진 실물경기를 되돌리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