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유관기관들이 증시 안정을 위해 5천여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전해주시죠.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증권협회 등 증권 유관기관 515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합니다. 펀드의 규모는 당초 4000억원에서 1150억원 늘어난 것으로, 기관별로는 증권선물거래소가 2500억원, 증권예탁결제원이 2100억원 그리고 증권업협회와 자산운영협회가 각각 500억원과 50억원을 출연합니다. 이번에 조성된 5천억원은 당장 이번 달부터 운용사를 선정해 매달 1천억원씩 국내 증시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들 기관은 과거 코스피가 500선일때도 이같은 방식으로 투자해 증시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해 이를 회수해 60%가 넘는 고수익을 올린바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업협회에서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