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포럼 2008 - 리포트] "글로벌 인재가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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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포럼에 참석한 국내 기업인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유미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HR포럼에서 '창의적 인재'를 강조했던 국내 기업인들은 올해는 '글로벌 인재'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글로벌 경쟁시대에 우리가 가진 것은 오직 인재밖에 없습니다. 세계시장을 무대로 도전하고 극복하고 경쟁해야 하므로 글로벌 인재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장
"이번에 금융위기에서도 사람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인재는 한국내 좁은 시장에 한정되지 않고 글로벌한 경쟁력을 가진, 전세계를 대상으로한 금융전문 인력입니다."
최근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국내를 강타하면서 이같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가 부각된 것입니다.
이밖에 전분야를 고르게 잘하는 사람보다 특정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있는 전문성 또한 요구됐습니다.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저희는 항공회사이기 때문에 뭐니뭐니해도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전문가가 되도록하고 있습니다."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
"핵심기술 등 전문가적인 소양이 있어야 하고 제일 중요한 것이 기본자세가 갖춰있는 사람이며, 이런 인재가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를위해 기업인들은 최고의 인재 발굴을 위해 자체 육성노력 등 능동적인 인적자원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성실하고 전문성 있는 사람이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는 역점사업으로 연수원을 운영하는 등 계속 교육을 시키고 모범을 보이도록 인재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국제경쟁 속에서 고급인재, 핵심인재 확보는 기업들에게 생존의 핵심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