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경상북도 북부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인 한국케이블티브이 새로넷방송 인수하는 한편 충북 지역 SO인 CCS에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새로넷방송 매입가격은1335억원, CCS매각가는 862억원입니다. 새로넷방송은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군위군, 성주군, 칠곡군, 고령군 등 경상북도 서부지역을 사업권역으로 가입자수는 방송 30만명, 인터넷 6만5천명입니다. 이번 인수로 현대백화점그룹은 전국 11개 SO 운영과 케이블TV 가입자 140만명, 인터넷 가입자 24만명을 확보했습니다. 한편, 충청북도 북부를 권역으로 하는 CCS는 현대백화점에서 매각된 이후에도 HCN브랜드를 사용하고 보도제작 부문도 HCN이 수탁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