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포럼 2008 - 리포트] 이 대통령 "교육시스템 획기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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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지식기반 사회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교육시스템에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전부터 열리고 있는 한국경제신문 글로벌 인재포럼 주요내용을 채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인재 육성을 위해교육시스템이 혁신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지금 우리는 또다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선진 일류국가로의 도약을 꿈꾸는 우리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 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이 대통령은 "획일적이고 평준화된 교육체제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수월성을 보장하는 체제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획일과 평준화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그런 변화는 두려운 것일 수 있다"며 "하지만 두려워해선 안된다. 그 길은 개인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정부가 표방하고 있는 '자율과 경쟁을 바탕으로 한 교육선진화'라는 교육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해 "지금 전세계를 흔들고 있는 경제위기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체제와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각국이 교육부문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여러 방면에서 국가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경제신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이 공동주최한 글로벌인재포럼에는 잭 웰치 전 GE 회장과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을
비롯해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
학문화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