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강남 이어 아파트 평균가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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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가구당 평균 아파트 가격에서 서초구를 누르고 강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가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용산구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9억8782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11억 1467만원을 기록한 강남구에 이은 두 번째 높은 가격으로 서초구와 송파구 경기도 과천시와 분당신도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용산구는 지난해 1월 정부의 1.11 대책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