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5일자) 글로벌 인재포럼에 기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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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과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08'이 오늘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막된다. 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세계적 석학들의 면면만으로도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잭 웰치 전 GE 회장을 비롯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낸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데라시마 지쓰로 일본종합연구소 회장 등 43개국에서 180여명의 전문가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경제위기를 헤쳐나갈 창조적 인재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해법(解法)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번 포럼은 '창조적 인재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미래에 대비한 대학교육 혁신,글로벌 환경변화와 기업의 인재전략,창조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개혁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게 된다. 어느 때보다 인재양성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에서 그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다.
세계 경제의 혼란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조적 아이디어로 승부할 수 있는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모든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인재를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산업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대학교육 부실화 등의 문제와 경직적 교육시스템의 개선 방안이 무엇인지,글로벌 경쟁시대의 인재 수급대책과 우수한 인재육성의 유인책을 어떻게 강구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체계적 대안이 이번 포럼에서 마련될 것이다. 이를 통해 위기 극복의 새로운 돌파구(突破口)로 삼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우리의 여건이 크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은 펠드스타인 교수는 어제 "한국의 경제상황은 10년 전과 매우 다르고 펀더멘털이 튼튼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과거의 외환위기도 한국의 높은 교육수준이나 정부와 기업의 원활한 협력을 감안할 때 과장된 측면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정부 당국이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될 위기극복을 위한 해법을 비롯 글로벌 경영,차세대 리더 양성,대학 개혁,소통과 협력 등의 바람직한 정책제안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키 위한 노력이 전제돼야 함은 물론이다.
이번 포럼은 '창조적 인재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미래에 대비한 대학교육 혁신,글로벌 환경변화와 기업의 인재전략,창조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개혁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게 된다. 어느 때보다 인재양성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에서 그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다.
세계 경제의 혼란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조적 아이디어로 승부할 수 있는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모든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인재를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산업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대학교육 부실화 등의 문제와 경직적 교육시스템의 개선 방안이 무엇인지,글로벌 경쟁시대의 인재 수급대책과 우수한 인재육성의 유인책을 어떻게 강구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체계적 대안이 이번 포럼에서 마련될 것이다. 이를 통해 위기 극복의 새로운 돌파구(突破口)로 삼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우리의 여건이 크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은 펠드스타인 교수는 어제 "한국의 경제상황은 10년 전과 매우 다르고 펀더멘털이 튼튼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과거의 외환위기도 한국의 높은 교육수준이나 정부와 기업의 원활한 협력을 감안할 때 과장된 측면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정부 당국이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될 위기극복을 위한 해법을 비롯 글로벌 경영,차세대 리더 양성,대학 개혁,소통과 협력 등의 바람직한 정책제안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키 위한 노력이 전제돼야 함은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