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의 이사장으로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회장(56)을 임명했다. 장 이사장은 2011년 11월2일까지 3년 임기 동안 세종문화회관의 사업 계획과 예·결산 등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총괄한다. 장 이사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뉴욕대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임 손봉호 이사장은 2005년 11월부터 3년간의 임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