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노래 들어보실래요?
한류스타 배용준이 노래실력을 공개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 페이스샵의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배용준은 '더페이스샵 창립 5주년 기념 TV CF'편의 촬영을 위해 강원도 평창 대관령 목장 초원을 방문해 노래실력을 과시했다.

배용준이 노래실력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 광고가 처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용준은 평소 사석에서도 노래 솜씨를 전혀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번 광고에서 특별이 노래실력을 공개했다"며 "배용준이 부른 노래는 더페이스샵의 징글(Jingle)인 '내추럴 스토리 페이스샵'으로 배용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잘 어울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고 촬영중에도 배용준의 인기는 식을줄 몰랐다. 대관령 목장으로 관광을 온 많은 학생들과 아주머니들은 배용준의 광고 촬영모습을 구경하기 위해 버스를 중간에 세우고 장소를 떠날 줄 몰랐다. 특히 배용준이 노래를 불렀던 오두막집은 너무 예뻐서 촬영 후 오두막집을 배경으로 많은 스태프들과 관광객들의 기념 촬영이 끊이지 않았다.

배용준은 이번 광고 촬영에 대해 "동화에 등장하는 음유시인이 된 것 같다"며 "노래 부르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두막집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편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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