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중국 인민은행과 100억∼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추진중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중국과 통화 스와프 한도를 기존의 40억 달러에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중국과 100억∼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고,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한도를 확대하면 외국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는 한미 통화스와프와 IMF 지원 창구 등을 포함해 최대 1천억달러에 이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일본과도 통화 스와프 확대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만 중국 만큼 진전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