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 규모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전달보다 274억2천만 달러가 줄어든 2,122억5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100억9천만달러인 지난 2005년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월중 감소폭으로도 사상 최대 규몹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 달 정부와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달러를 대거 풀면서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