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킵 켈릴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이 생산량 감축 이행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켈릴 의장은 "배럴당 70~90달러 수준의 유가 안정을 원한다면 합의된 감산 결정을 이행하고 이를 알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사우디 아라비아가 감산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며 사우디 아라비아의 감산 여부에 따라 유가가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