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1.03 23:35
수정2008.11.03 23:35
KT그룹의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남중수 KT사장을 배임수재 협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남 사장은 KTF 네트웍스 전 대표 노 모 씨로부터 9천 3백여만 원을 받는 등 임직원과 납품업체로부터 차명 계좌를 통해 3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 사장의 구속 여부는 5일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