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지난 10월 한달동안 내수와 수출을 합해 모두 7만3천180대를 판매했습니다. 1년 전에 비해 11.3%가 줄었습니다. 내수는 8천389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가 감소했으며 수출은 6만4천791대로 11.5%가 줄었습니다. GM대우는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로 국내 경제는 물론 자동차 업계 전반에 어려운 상황이 지속돼 실적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GM대우는 특히 자동차 판매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동차 할부 금융회사의 소비자 대출 제한에도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