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수출 신기록에 힘입어 월간 기록으로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10월 한달간 국내에서 5만2천735대, 해외에서 21만7천223대 등 모두 26만9천958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가 증가했습니다. 10월 국내 판매는 소폭 줄었지만 국내 공장 생산 수출이 월간 신기록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 역시 포르테와 쏘울 등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10월 내수시장점유율 31.8%를 기록하는 등 10월에 국내외에서 모두 13만9천871대를 팔아 월간 판매로 사상 두 번째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수출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출된 로체 이노베이션이 1년전보다 130%가 늘었으며 슬로박 공장의 씨드도 10월에 1만5천여대를 팔아 수출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