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투자, 계속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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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기업인과 학자들은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업의 투자를 계속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보고 투자를 계속할 수 있는 혁신이야 말로 성장의 근간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송철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투자는 줄이지 않는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위기일수록 혁신을 통한 성장이 중요하다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스티브 발머 MS 회장
"마이크로소프가 투자를 줄일 것이라는 질문을 받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투자성장률은 다소 줄어들 수 있지만 투자 자체를 줄이지 않을것이다."
불황으로 위축된 기업가정신을 살리기 위한 비결도 투자에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아마르 비데(Amar BHIDE) 미국 콜럼비아대 교수는 "제한된 고급기술이 자본을 가진 벤처캐피털(VC)을 통해 대중화됐다"며 모험적인 투자가 결국 성장의 근간이 됐음을 역설했습니다.
지미웨일즈 위키피디아 재단 이사 역시 앞으로 위키피디아의 성장은 모바일 제품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을 참여시켜 자금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성공을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미 웨일즈 위키피디아 재단 이사
"창의적인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벤처캐피탈 등이 그런 사람들을 지원해야 한다"
경기침체를 우려해 투자계획을 재검토중인 우리 기업들에게 이들의 조언은 되새겨들을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WOWTV-NEWS 송철오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