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 11개국 중앙은행이 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대해 역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동아시아와 대양주 중앙은행 임원회의, EMEAP 통화금융안정위원회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회원 중앙은행간 협력강화를 골자로 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아태 중앙은행은 세계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시장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MEAP는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 11개국의 중앙은행간 협력증진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지난 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력기구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