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 브래드 베넷 신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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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해보험은 한국지사 신임 사장에 브래드 베넷(Brad Bennett)씨가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브래드 베넷 신임 사장은 1995년 AIG의 해외손해보험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AIU 동남아지역 영업담당 부총괄 매니저로 입사한 후 AIU 동남아시아, 중국 영업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습니다.
2001년부터는 AIU 글로벌 영업 총괄 부사장직을 맡아 미국 뉴욕에서 근무해 오다 2003년 일본으로 자리를 옮겨 동일한 직책을 계속 수행했습니다.
2005년 AIG손해보험 말레이시아 지사장으로 임명된 브래드 베넷 신임 사장은 AIG손해보험 한국지사 사장 임명 전까지 변화와 혁신 경영(change management)을 주도하여 발군의 성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브래드 베넷 신임사장은 “AIG 그룹이 전통적 핵심역량인 손해보험 부문에 재 집중하기로 한 것을 제2의 도약의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게리 먼스터맨(Gary Munsterman) 전임사장은 AIG손해보험의 회장직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 뒤 미국으로 귀국해 내년 여름 은퇴할 예정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