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내일(31일)부터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지난 10월 1일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도의 도입을 의결한 바 있으며 그동안 규개위 심사 등 후속 조치가 마무리되어 이번에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넷전화의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으로 이용자는 070번호 대신 기존 집전화번호 그대로 인터넷전화로 번호이동할 수 있게 돼 향후 인터넷전화 서비스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