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3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왑 협정이 체결 소식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9.72% 오른 1798.26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11% 이상 급등중이고,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도 각각 10%와 8%대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증권은 전날보다 8.72% 오른 686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고, 동양종금증권과 대신증권은 7~9%대 오름세다.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8%와 9%, 한화증권은 10% 이상 주가가 뛰고 있다. 교보증권은 9.51% 상승한 587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