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0.29 17:52
수정2008.10.29 17:52
HSBC은행이 11월 1일부터 이틀동안 제10차 람사르 총회가 열리는 경남 창원에서 중학생 대상 환경 캠프를 개최합니다.
이번 캠프는 '환경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 습지 환경회의인 람사르 총회가 열리는 창원에서 열리고,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 환경 지킴이'로 양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창원 캠프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6일동안 제주도로 환경 캠프를 다녀온 캠프 참가자들이 대상입니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람사르 총회가 열리는 경남 창원 컨벤션 센터에 'HSBC 미래세대 섬 환경 캠프' 부스를 설치하고 지난 7월 제주의 습지를 주제로 진행됐던 섬 환경 캠프의 활동 내용을 전시하고 방문자들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이먼 쿠퍼 HSBC은행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인식을 확산시키는 '환경 지킴이'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