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가 중견그룹들 위기설로 동반 하한가를 기록중입니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 KB금융, 신한지주 등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밀려났습니다. C&그룹이 채권단 공동관리를 검토했다는 소식에 중견그룹들의 위기가 현실화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감이 불거진데다 은행 건전성 이슈가 다시 부각되면서 은행주들의 약세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기업들의 유동성 위기로 은행들의 손실 부담도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