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목표주가 30% 하향 조정 - 한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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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소비둔화와 조달금리 상승, 자산건전성 악화 등을 이유로 삼성카드의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30.4%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경기 둔화에 따른 취급액 성장 둔화와 조달비용 상승, 신용위험 증가는 삼성카드의 실적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며 한 동안 의미있는 주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카드의 3분기까지 신판사용금액은 전년동기대비 23.5%, 전기대비 2.6% 증가했지만 4분기 이후 본격적인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2009년과 2010년 신판 취급고 증가율이 각각 12.3%, 10.6%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고, 신용경색으로 인한 조달금리 상승도 수익성 악화 우려를 가중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삼성카드는 올 4분기 47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며, 2009년에도 분기 평균 4730억원의 만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은행 차입금 2조원을 제외한 ABS도 분기평균 2~3천억원이 도래할 전망입니다, 현재 1년 만기 카드채 금리는 약 8.0% 수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와 ABS의 평균 금리가 5%대라는 점에서 2009년 평균 조달금리는 약 80bp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 28일 일회성 비용 증가로 3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6.6% 감소한 10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수익은 전분기대비 7.6% 증가했지만 채권회수인력 퇴직비용 등 일회성 비용 229억원과 한마음우선주, 상록수후순위 등 유가증권 관련 감액손 149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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