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협동조합 175곳과 중앙회 임직원 200여명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 1곳 당 중앙회 임직원 2명이 결연해 협동조합의 요청이 있을 때 결연 임직원이 언제든지 방문해 판로,인력,자금 등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 협동조합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중앙회 관계자는 “키코 등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이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협동조합의 위기가 중소기업의 위기라는 생각으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