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원자재가격, 38년래 최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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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24개 원자재 가격을 반영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GSCI 지수가 이달 들어 33%나 폭락해 지난 1970년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국제유가는 4주 연속 하락했고 동은 3년만에 최저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안전자산으로 선호됐던 금도 최근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또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WTI)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93센트 내린 배럴당 63.22달러에 거래됐으며, 장중 한때 배럴당 61.3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메릴린치는 상품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이날 내년 동 가격 전망을 41%나 하향 조정하고 백금은 42% 낮추는 등 추가 하락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