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시 하락 소식으로 국내 증시가 급락중인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4.09% 내린 1591.87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4.04% 하락한 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3.46%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2%와 4%대 주가가 내리고 있고, 동양종금증권은 2.68% 떨어진 3990원에 거래를 형성중이다.

현대증권과 대신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등도 3~4%대 주가가 내림세다. 신영증권은 전날대비 10% 빠진 2만2950원에 거래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