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드림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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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010년까지 841억원을 집중 투입해 저소득 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칩니다.
서울시는 오늘(27일) 물질 지원 중심의 기존 저소득층 지원 사업과는 별도로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저소득 근로자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 긴급복지사업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무담보 소액 신용대출 서비스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 복지예산은 사상 최초로 3조1000억원을 돌파했지만 저소득층의 복지 서비스 체감도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며 "중산층은 줄어들고 빈곤층이 늘어나고 있는데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