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우리가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거국적.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대통령은 특히 은행의 외화 차입 지급보증안의 조속한 처리와 재정확대, 세금감면 등을 담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통과를 통해 국회가 위기 극복의 활로를 열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앞서 이대통령은 오늘 오전 긴급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하고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침체로 전이되지 않도록 정부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