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에 불을 지르고 투숙자들을 흉기로 살해한 정상진씨의 범행에 대한 현장검증이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D고시원에서 실시됐다. 현장검증을 지켜보던 유족들이 범인을 향해 격한 분노를 표출하며 오열하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