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 채권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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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올해말까지 해외 주식과 채권 비중을 3.2%포인트와 2.8%포인트 낮추고 국내 채권 비중을 6%포인트 늘리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3일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2008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방안에 따라 국내 채권 비중은 66.4%에서 72.4%로 높이는 대신, 해외 주식과 채권 비중은 3.6%와 4.2%로 낮아집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투자 유보와 통화스왑 해지에 따라 해외투자 부문의 목표비중을 변경하고, 국내 채권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