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일본 철강사·상사 그룹과 컨소시움을 구성해 브라질 Namisa 매각 입찰에 참여해 브라질 CSN사와 최종 지분인수계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포스코측은 "컨소시엄은 10월 21일자로 브라질 현지 특별목적법인 'Big Jump Energy Participacoes S.A.,'을 통해 지분인수계약서를 체결했다"면서 "컨소시움은 Namisa 주식 40%를 취득했으며, 포스코는 그 중 컨소시움 지분 비율(16.2%)로 6.48%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취득예정일자는 올해 11월 28일까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