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보험료 상한선 조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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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의 요율은 현재 9%를 유지하되, 상한선을 현행 월 소득 36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조정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한값을 적용받는 고소득자들의 국민연금 보험료 부담은 월평균 5만원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향후 상한선을 점진적으로 조정한 후 월평균 소득액(A값)에 연동해 상하한액을 매년 자동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은 매5년마다 국민연금의 재정수지를 계산하고, 연금보험료 조정 등의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된 국민연금법 제4조에 따라 200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조정됐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