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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벤처기업 코아인텍㈜(대표 김규환 www.coreintec.com)이 클라우드(Cloud) 컴퓨팅 시대를 여는 가상 서버호스팅 서비스 '브이엠넷(www.vmnet.co.kr)'을 선보였다.

인터넷상에 가상머신을 생성하고 그 안에 운영체제와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탑재해 분양해주는 원리다. 하나의 컴퓨터를 여러 대처럼 쓰는 VPS호스팅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머신 자체를 호스팅하는 서비스는 브이엠넷이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서버ㆍ스토리지 가상화는 물론 가상 인프라까지 제공해 설비 및 서비스 비용은 줄이고 확장성과 유연성은 더욱 높인 것이 강점이다.

사용 중인 가상머신에 장애가 생기더라도 다른 머신으로 이동해 서비스를 계속할 수 있어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기존 실제 서버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도 가상머신으로 원격백업이 가능하다.

또 브이엠넷의 VPN(Virtual Private Network)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일반 VPN서비스처럼 로컬에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 메일서비스,원격통합 콘솔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2005년 설립된 코아인텍㈜은 인터넷 기반 통합문자서비스 'NetShot'ㆍ인터넷팩스 'NetFax' 등의 부가통신사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시스템공급사업,가상화서비스사업을 병행하는 강소 벤처기업이다. 기상청,전자부품연구원,한솔교육,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넥스투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