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 감세정책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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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정부의 각종 감세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전국 성인남녀(만19세 이상, 제주제외)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들이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개편 등 정부의 세법개정안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득세율 인하(긍정적 평가 79.6%), 양도소득세 부담 완화(63.3%), 법인세율 인하(59.8%)는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소득세율 인하는 중·저소득층의 민생 안정과 민간소비 촉진에, 법인세율 인하는 기업의 투자 촉진과 미래 성장 잠재력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또한 상속·증여세 세율을 낮춘 것에 대해서는 모든 소득구간에서 절반이상이 지지했고, 양도소득세 개정은 40세 이상에서 긍정적 평가가 가장 많았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