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자원봉사단 발대식] 의전ㆍ통역까지…"해외석학 직접 뵙고 견문 넓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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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포럼 2008'에 참가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1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인재포럼 자원봉사단 60여명은 이날 한국경제신문 사옥 18층 다산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11월4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재포럼 2008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대학생,대학원생,대학 졸업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연사나 주요 참가자를 1 대 1로 수행하면서 의전과 통역을 담당하는 '리아종(Liason)'으로 활동한다. 또 포럼 각 세션에서 발표되고 토론된 주요 내용을 정리해 일반 참가자들에게 알려주는 '라포처(Rapporteur)'역할도 한다.
리아종에 지망한 중국인 유학생 손홍씨(서강대 대학원 국어국문과)는 "외국인 학생으로서 인재포럼에 기여하고 싶고 국제행사에 관심이 많아 자원봉사단에 지원하게 됐다"며 "해외 유명한 교수님들을 직접 뵙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