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의 한 마디에 야후 주가가 하루 만에 17%나 뛰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발머는 16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정보기술(IT) 컨퍼런스에서 "야후와의 협상은 아직도 할 만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근 야후가 구글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발언은 야후 주가를 17%나 급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