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심팩 ANC 상장 첫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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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합금철 생산 1호 업체인 심팩 ANC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어두운 증시 상황을 극복할 지 관심입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심팩에이엔씨는 철강 제조에 꼭 필요한 합금철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1만2000원 아래로 떨어졌지만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은 변함이 없습니다.
[인터뷰] 최진식 심팩 회장
"어려운 경제 상황인데 어떤 상황이어도 슬기롭게 헤쳐나가서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고 행복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심팩에이엔씨의 자신감은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502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 811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2천4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진공장 가동이 시작되는 2010년은 매출 5천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벤처 투자를 받지 않아 물량 부담이 적은 것도 돋보입니다.
상장된 심팩에이엔씨의 지분은 심팩홀딩스와 심팩이 60%, 공모주가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급락장에서도 코스닥 상장을 감행한 자신감이 주가 상승으로 주식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