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2학기 정부보증학자금대출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보다 53억원(10%) 증가한 561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을 받은 학생도 지난해 2학기 1만5천4백 명보다 7백명 늘어난 1만6천1백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대구지역 261억원(7천8백명), 경북지역 300억원(8천3백명)을 지원해 대구·경북지역 정부보증학자금대출 중 절반가량을 대구은행에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인 지역 대학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대구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