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 전자통신사업 물적 분할

입력2008.10.15 09:59 수정2008.10.15 09:59

케드콤이 자원·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탈바꿈하기 위해 전자통신사업 부분의 물적분할을 결정했습니다. 케드콤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전자통신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며, 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은 100% 케드콤이 보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케드콤의 신규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유전개발사업에 더욱 집중하고자 사업부 분할을 결정했다"며 "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성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케드콤은 최근 대동크린텍을 인수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본격화했으며, 페루 우까얄리 베이진 유전개발권을 획득해 지식경제부에 해외자원개발 신고서를 접수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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