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보증 사고 1년새 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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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의 부도나 파산 등으로 분양보증 사고를 낸 아파트 건설 현장이 1년 새 절반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올 들어 9월말까지 분양보증 사고 사업장은 총 51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곳보다 45.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현재 보증 이행이 이뤄지고 있는 사업장은 39곳이며 보증 이행을 검토하고 있는 현장도 12곳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계획된 공정이 15∼20% 지연된 '주의' 사업장은 지난해 17곳에서 38곳으로, 20∼25% 지연된 '관리' 사업장은 12곳에서 34곳으로 각각 급증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